[심리] A형 혈액형 성격3 (A형, B형, O형, AB형 이성 친구와의 성격 궁합 확인해보기)
A형 이성 친구와의 궁합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A형 이성 친구와의 궁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A형 친구의 성격을 알고 싶거나, A형 기준에서 다른 혈액형 동성 친구와의 성격 궁합을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심리-A형-혈액형-성격1
A형 혈액형 별 성격 1 : 첫인상, 헤어 스타일, 패션, 가방 속 정리, 기쁨+즐거움 포인트, 슬픔 포인트, 성격의 단점과 기분전환하는 노하우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심리-A형-혈액형-성격2-동성-친구와의-궁합
A형 혈액형 별 성격 2 : A형-A형 간 동성친구 성격 궁합, A형-B형 간 동성친구 성격 궁합, A형-O형 간 동성친구 성격 궁합, A형-AB형 간 동성친구 성격 궁합
아래에 나오는 혈액형 별 궁합은 과학적인 근거가 많이 부족한 내용이기 때문에 반은 재미로, 반은 흥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A형 궁합 : 이성 A형 친구와의 궁합
A형의 좋은 성격 중 하나는 남을 잘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배려하는 성격 때문인지 타인의 성격을 먼저 살피고 타인에게 맞춰 주려는 성향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타인을 맞춰주는 나의 마음 한가운데에는 내가 타인을 상처 주기 싫어하는 마음 반, 내가 타인에게 상처받기 싫어하는 마음 반이 섞여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성격은 내가 마음에 두고 있거나, 서로 썸을 타는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들 때 오히려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A형인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내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상대방이 모르게 나에 대한 호감에 대한 표시나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은 무의식 중에 나온 행동일 뿐이라서 상대방도 쉽사리 내가 좋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뜻은 나도 나의 마음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A형의 단점 중 하나는 거절당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 해서 A형인 상대방이 나에게 대시를 할 가능성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서 아주 상당히 낮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 환경은 어느새인가 바뀌기 마련이라서 학창 시절에 반이 바뀐다거나, 이사를 가거나, 부서가 바뀌는 등의 상황이 오면 자연스레 멀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 내가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이 나타나 내가 호감이 있는 그 사람에게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펼쳐서 정작 나와는 이루어지지 않고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펼친 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때 A형인 상대방의 눈빛에는 '네가 더 좋았는데...'라는 마음이 읽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이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내가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내가 넘겨짚어서 그 사람도 내가 좋아한다고 착각을 했을 수도 있어서 거절당할 수는 있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내가 먼저 나서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면 순간의 부끄러움이나 망설임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일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라면 기본적인 성향이 배려와 배려가 만난 상황이라서 서로 싸우는 일도 드물고 꽤 알콩달콩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은 약한 경우가 많고, 의외로 A형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면 고집이 세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는 서로 한 발도 양보하지 않다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다 파국을 맞기도 합니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는 사회적으로 가면을 쓰고 있던 내 모습을 내려놓고 서로를 대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런 경우가 온다면 내가 먼저 사과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A형 궁합 : 이성 B형 친구와의 궁합
왠지 A형과 B형 이성 간의 만남은 이런저런 로코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나 웹소설 안에서 B형이 여자인 경우 톡톡 튀는 자유문방한 성격의 그녀를 처음에는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에피소드로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둘의 눈에서 불꽃이 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전개로 가기도 하고, 만일 B형이 남자인 경우 평소 조용한 성격에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그녀의 눈앞에 우당탕탕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런 사고를 당해도 툭툭 털고 일어나 씩 웃으면서 "소란 피워서 미안했다~"라고 말한 뒤 쿨하게 가버렸지만 어찌어찌해서 둘 사이에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동안 서로의 관계가 발전하는 전개로 가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웹소설 안에서는 이런 전개가 상당히 흥미롭고, 다음 회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어서 어느새 추가 결제를 한다거나, 쿠키를 굽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의 A형과 B형의 성격 궁합은 비슷한 듯 다르게 갈 수도 있습니다.
우선 서로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은 드라마와 같은 전개 방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B형 이성 친구는 자유문방하기도 하고 나의 감정에 솔직한 톡톡 튀고 생동감 넘치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A형의 이성친구가 내 스타일이다 싶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 말부터 걸어보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 나랑 만나볼래?"라는 말을 B형 이성친구에게서 들었을 때 A형의 이성 친구는 얼떨결에 수락을 하게 되고 둘의 관계는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A형 A형 궁합의 경우 시작하는데 필요한 상황이나 용기가 어마어마해서 서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도 못하고 그 불씨가 꺼져 버리는 것에 비해서는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A형과 B형 둘 사이의 관계가 발전하면 드라마와 비슷한 전개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좌충우돌하고 모험심 넘치는 B형의 성격 덕분에 A형 친구는 평소 살던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면서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4부작 드라마에서도 10회를 넘길 때 즈음 되면 서로의 위기가 있는 것처럼 서로의 관계가 발전한 지 시간이 지나면 B형의 자유롭고 하고 싶은 것 중심으로 하는 성격, 오늘에 더 집중하고 내일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을 바라보는 A형의 마음은 꽤 피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A형인 경우 B형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서로가 다른 성격이라는 것을 인정한 상태에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A형 궁합 : 이성 O형 친구와의 궁합
이 관계를 표현하자면 토끼와 거북이와의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속의 속도를 본다고 하면 A형은 토끼, B형은 거북이로 볼 수 있겠는데요, 우선 O형 친구는 평소의 유쾌한 성격, 모두를 포용하는 둥글둥글한 성격답게 마음속에 급하거나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기 힘듧니다. 그러다 보니 어떠한 약속을 잡거나 준비를 하더라도 바로바로 준비하는 것보다는 주변 상황에 맞춰서 여유 있게 처리하는 것을 더 즐기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반면 A형 이성친구의 경우 여행을 가야 하는 경우 네이버나 다음 포탈 화면에 들어가서 지역의 맛집을 하나하나 찾아보기도 하고, 지도를 이용해서 이런 맛집들 간의 거리도 확인해서 머릿속으로 동선도 모두 짜두는 편입니다. 이런 A형 친구 중에 계획력이 상당히 뛰어난 친구의 경우 도착 시간에 태양의 높이까지 고려해서 몇 시에는 공원에 가고, 몇 시에는 더위를 피해 그늘이 많은 어느 지역을 가고, 어스름이 깔릴 무렵에는 주변에서 야경이 이쁜 야시장이나 호숫가를 찾아서 성격도 보는 등의 치밀한 계획을 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A형 이성 친구의 모습을 바라보는 O형 친구의 경우 우선 같이 출발해서 '분위기 좋아 보이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다른 이뻐 보이는 곳에 가서 사진도 몇 장 찍다 오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한 편, 심한 경우 '계획이 너무 치밀해서 숨 막힐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반대로 A형 이성 친구의 시각에서는 O형 친구의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한 편, 어느새 대부분의 데이트나 여행 일정을 내가 스스로 짜는 모습을 바라볼 때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까지 합니다.
오히려 A형과 O형의 관계는 동성 친구 간의 관계일 때가 조금 더 편안한 관계가 되곤 합니다. 동성 친구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마음의 거리를 두고 이해할 것은 이해하는 상황이라서 장점 위주로 보려고 노력한다면 꽤 괜찮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만, 이성 간의 관계에서는 서로의 마음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편으로 발전할수록 서로의 성향 차이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경우 서로 티격태격 싸우면 더 관계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A형 친구의 경우 마음을 어느 정도는 내려놓고, 넓은 교우관계, 밝고 둥근 성격 등 O형 이성 친구의 좋은 점 중심으로 보는 연습을 하는 한 편, O형 친구의 경우 조금은 힘들겠지만 함께 계획할 때 이성친구 앞에서 뭔가를 더 찾아보는 듯한 손품을 파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 A형 궁합 : 이성 AB형 친구와의 궁합
A형 입장에서는 위의 혈액형 이성친구 들에 비해서 생각보다 잘 맞는 궁합일 수 있습니다.
AB형의 특장 중 하나가 뭔가 생각이 기발하거나, 좀 독특해 보이는 면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런 성향은 오히려 머리 회전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순식간에 본 뒤 나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머리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또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AB형 이성의 경우 친구들이나 가족, 친지 등의 상담을 받는 전화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A형이 AB형의 이성과 연애를 할 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A형의 경우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격을 갖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나의 성실한 모습을 보고 인정해 주는 사람을 상당히 좋아하기도 하고, 마음이 여린 편에 속해서 타인이 무심결에 한 말에 대해서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나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를 찾곤 합니다.
이런 A형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혈액형은 같은 A형이거나, 또래에 비해서 한 층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AB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형의 이성과 AB형의 이성은 A형의 고민이나 마음속의 생각을 AB형이 들어주면서 서로를 깊게 이해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서로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AB형이 연상인 경우 이 관계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워낙 정신연령이 높은 AB형에게 나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AB형이 동갑이나 연하더라도 어른스러운 생각을 이야기하다 보면 A형인 상대방이 마음을 더 기울이는 경우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경우 AB형인 상대방이 A형에 대해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고, 정신이 성숙한 만큼 물질적으로도 A형 이성을 보듬어주고 도와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A형 이성에게 있어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내가 기댈 수 있고 나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상대방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서로 다투거나 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어찌 보면 A형 입장에서는 놓치지 않고 싶은 그런 상대방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