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MBTI 글자별 의미는 무엇일까요? (E/I/S/N/T/F/J/P)

 

 

몇 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MBIT의 인기가 식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직업을 고를 때나 조직에서 구성원 별 특성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친구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용도로 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로 익숙하지 않은 관계에서 "너는 ENTP구나? 나는 INFJ 야"라는 말이 오가는 것은 이제 익숙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처음 MBTI를 접하다보면 각 글자의 뜻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MBTI 글자별 뜻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MBTI는 총 8개의 글자 조합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첫번째 조합은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표현하는 글자입니다. '에너지'를 표현하는 글자는 바로 E와 I입니다. 외향적이고 에너지가 엄청난 경우 E의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E (Extroversion) : 사교적, 외향적인 성향을 나타냄 
I (Introversion) : 신중하고 내향적인 성격을 나타냄

 

 

그리고 두번째 조합은 바로 나의 '인식'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조합인데요, '인식'을 나타내는 조합은 S와 N입니다. 사실 이 부분을 조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S는 약간 현실적인 감각을 나타내고, N은 오감을 뛰어넘는 직관이 발달한 성향을 나타내곤 합니다. 

S (Sensing) : 오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성향을 나타냄
N (Intuition) : 영감(Six Sense)과 직관에 관련된 성향을 나타냄

 

 

세번째 조합은 바로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를 나타내는 조합입니다. 이 '판단'을 나타내는 조합은 T와 F입니다. T는 분석을 잘하는 성격을 나타내고, F는 공감을 잘하고 감정적인 성격을 나타내곤 합니다.

T (Thinking) :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성격을 나타냄
F (Feeling) : 인간 관계에서 감정적인 성격을 나타냄

 

 

마지막 조합은 바로 '행동'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나타내는 조합입니다. 같이 여행을 갈 때 계획표를 만들어서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는 성격은 J이고,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는 성격이라면 P입니다. 

J (Judging) : 계획적인 성격을 나타냄. 판단형이라는 용어로도 설명하기도 함
P (Perceiving) : 융통성이 많은 성격을 나타냄. 인식형이라는 용어로도 설명하기도 함

 

위에서 소개드린 8개의 글자 조합으로 한 사람의 성향을 나타내곤하는데요, 이렇게 8개의 글자를 조합하면 총 16개의 성격이 나오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I와 E의 성향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