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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곰브리치 세계사, 세계사가 어렵다고요? 그럼 우선 곰브리치 세계사로 입문하세요전체/책 2023. 4. 4. 09:21
세계사 입문으로 적격인 곰브리치 세계사를 소개드립니다. 총 균쇠, 사피엔스, 지도의 힘 같은 베스트셀러 인문 서적을 읽다 보면 세계사도 알면 조금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사 책을 어떤 것을 볼까? 하고 서점에 가서 봐도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사 책 중에 일부는 상당히 전문적인 책이라서 두께도 상당하고 여러 권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다는 표지 제목에 책을 살짝 펴 봤지만 그래도 어려워 보여서 책을 내려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추천 드리는 책이 바로 '곰브리치 세계사'입니다. 아는 분들은 이미 아는 책인데요, 워낙 책 구성이 좋고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써 놓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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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SF 소설 삼체, 작가가 빚어낸 깊고 사실적인 미래 세계전체/책 2023. 4. 3. 00:50
SF 소설 삼체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삼체라는 책 제목만 듣게 되면 이 소설이 어떤 소설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삼체라는 단어도 생소하기도 하고 약간 산채나물 같은 음식 재료도 떠오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삼체라는 제목을 영어로 쓰면 Three Body입니다. 이제 좀 감이 올 것 같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3개의 물체를 가리킨다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삼체는 우연하게 엮기게 되는 외계 문명의 항성을 의미합니다. 삼체는 SF입니다. 그것도 중국 SF입니다. 중국에서 SF소설도 쓴다고?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듯합니다만, 이 소설은 SF소설계의 최고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쓴 작가(류츠신)는 이미 중국 내에서는 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