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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크기, 출시 예정일, 경쟁차종 비교 (XM3, 티록, HR-V)전체/오토 2023. 1. 15. 00:00반응형
| 정보 Summary
2017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풀체인지를 하는 2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가 곧 시판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코나의 모델명은 SX2입니다.
1세대 코나가 개발되던 당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설계부터 주행까지 챙기는 한 편, 출시 당시 직접 차를 소개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애착을 드러내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이런 관심 때문인지 2022년 해외 누적 판매량이 17만 대를 넘어서서 국내 완성차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한 차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해외만큼의 인기몰이를 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코나에는 디자인부터 상당한 공을 들인 느낌이 납니다.
2세대 코나는 2023년 1월 중순 이후 내연기관부터 판매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격대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가 타깃으로 잡은 차량이 폭스바겐 티록이므로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급형의 경우 3,000만 원 초중반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라인업
2세대 코나의 경우 다양한 라인업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내연 및 하이브리드, N라인, 전기차 라인업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전기차 라인업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인지 후면 디자인은 아이오닉 5의 후면 디자인을 떠올리게 합니다.
| 차체의 크기 (재원)
최근 신차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크기가 커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디 올 뉴 코나'의 크기도 상당히 커진 편입니다. 1세대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늘어난 특징이 있습니다. 전장과 휠베이스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뒤에 앉는 동승자의 편의성도 한 층 더 커졌습니다.
- 코나 : 전장 4,205mm x 전폭 1,800mm x 전고 1,550mm~1,565mm
- 코나 휠베이스 (실내공간) : 2,600mm
- 디 올뉴 코나 : 전장 4,350mm x 전폭 1,825mm x 전고 1,570mm
- 디 올뉴 코나 휠베이스(실내공간) : 2,660mm
|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최근 스타리아, 신형 그랜저로 이어진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패밀리룩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Seamless Horizon Lamp) 디자인을 채용했고, 휠 부분을 안전하게 감싼 것과 같은 '휠 아치 클래딩' 디자인으로 SUV 특유의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측면의 활동적인 느낌의 캐릭터 라인은 신형 아반떼를 연상하게 합니다. 후면의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기차 모델의 뒷모습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모습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 후면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의 디자인을 적용해서 전후면의 디자인에 통일감을 이끌어 내는 모습입니다.
그 외 외관과 관련된 부분에는 랩 도어, 와이드 선루프, 일체형 대형 야간 주행 등 등이 있습니다. 랩 도어는 문 아랫부분이 차체 아래까지 감싸는 형태의 모양이라서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고, 개방감을 목적으로 한 와이드 선루프와 일체형 대형 주간 주행등(DRL)이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미래지향형 디자인에 여러 가지 디테일을 더하는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실내 무드등도 추가하여 감성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발표된 차량의 색상은 아래 사진과 같이 모두 3가지 색상이며, 추후 다른 색상도 공개 예상됩니다.
| 기능
현재 까지 공개된 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단연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기능입니다.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은 현재까지는 제네시스 G90등에만 적용된 기술로 계기판에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얼굴방향, 눈을 뜨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눈을 감는 시간, 전방주시하지 않는 시간 혹은 하품을 하는 시간 등을 모니터링한 후 이상이 감지되면 '전방 주시 경고음'이 나오는 기술입니다.
최근 운전 및 주차 편의를 위해 많은 차종에 적용되는 '서라운드뷰 모니터(SVM)'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외부 카메라로 전 후방 및 좌우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버튼식 변속장치(SBW)는 변속 버튼이 운전대 옆에 위치해서 보다 쉽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며, 변속장치가 운전자 쪽으로 빠진 만큼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의 공간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 경쟁차종
코나 2세대와 경쟁할 모델은 르노의 XM3, 폭스바겐 티록(최대 3,800만 원), 혼다 HR-V(최대 3,600만 원)입니다. 대부분 소형 SUV 영역에 속하는 차량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르노 XM3와 폭스바겐 티록과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XM3의 경우 코나 2세대 대비 조금 더 큰 전장과 다른 차종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고, 폭스바겐 티록의 경우 코나 2세대 대비 약간 높은 전고를 갖고 있으며, 디젤 연료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디 올뉴 코나 : 전장 4,350mm x 전폭 1,825mm x 전고 1,570mm
- 디 올뉴 코나 휠베이스(실내공간) : 2,660mm
- 가격 : 미정
- 르노 XM3 : 전장 4,570mm x 전폭 1,820mm x 전고 1,570mm
- 르노 XM3 휠베이스 : 2,720mm
- 가격 : 1,958~2,754만 원
- 폭스바겐 티록 : 전장 4,235mm x 전폭 1,820mm x 전고 1,575mm
- 폭스바겐 티록 휠베이스 : 2,605mm
- 가격 : 3,244~3,835만 원
- 혼다 HR-V : 전장 4,567mm x 전폭 1.839mm x 전고 1,610~1,620mm
- 혼다 HR-V 휠베이스 : 2,654mm
- 가격 : 23,650~28,9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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