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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연비비교, 디자인, 크기, 성능 및 제원 준대형 차종 비교 (K8, G80, BMW5)전체/오토 2023. 1. 16. 01:43반응형
연비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전체적인 정보, 라인업, 다른 준대형 차종(K8, G80, BMW5)과의 제원 비교 후 디자인과 기능도 함께 리뷰드리겠습니다.
| 정보 Summary
사전계약 당시 11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주었던 7세대 '디 올뉴 그랜저'의 인기는 뜨겁습니다. 1세대 그랜저(1986년) 이후, 6년 만에 디자인 완전변경으로 찾아온 '디 올 뉴 그랜저' 라인업에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도 합류하는 모습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내연기관 모델 대비 연비를 중요 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차종입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무려 15.7km/l에 달합니다(도심 15.4km/l, 고속 15.9km/l).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 기준- 11.4~11.7km/l의 연비를 보여주는데, 해당 연비 대비 4km/l 이상의 복합연비를 자랑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연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에코모드에서는 엔진과 전기모터 배분 비율이 약 6:4이고, 스포츠모드에서는 속력을 위해 약 8:2 정도의 배분 비율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 모델 별 연비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2.5 가솔린 : 11.4~11.7km/l
- 3.5 가솔린 : 10.1~10.4km/l
- 3.5 가솔린 AWD : 9.2~9.5km/l
- LPG : 7.8km/l
- 하이브리드 : 15.7km/l
| 라인업
'디 올 뉴 그랜저'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과 LPG 라인업에 이어 최근 하이브리드도 라인업에 합류했습니다.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의 외관상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표시도 없기 때문에 외관상 구분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랜저 좌측 뒷유리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에서의 하이브리드라는 표시로 구분은 가능합니다. 차량 내부에서도 첫 주행 시 보이는'EV' 모드라고 표시된 부분 외에는 차이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 차체크기 (제원) : 그랜저 모델 별 비교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간의 외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제원은 '디 올 뉴 그랜저'와 동일합니다. 다만 이전 모델이었던 2022년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전장이 4m 대에서 5m 대로 증가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장은 증가했으나 이미 꽤 넓은 실내공간을 갖고 있는 그랜저이기 때문에 휠베이스가 10mm 정도 증가에 그치는 등 실내공간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 2022 그랜저 : 전장 4,990mm x 전고 1,470mm x 전폭 1,875mm
- 2022 그랜저 휠베이스(실내공간) : 2,885mm
- 가격 : 3,392~4,486만원
- 디 올 뉴 그랜저 : 전장 5,035mm x 전고 1,460mm x 전폭 1,880mm
- 디 올 뉴 그랜저 휠베이스(실내공간) : 2,895mm
- 가격 : 3,716~5,074만 원
-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 전장 5,035mm x 전고 1,460mm x 전폭 1,880mm
-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휠베이스(실내공간) : 2,895mm
- 가격 : 4,233~5,121만 원 (세제 혜택 반영 가격)
| 차체크기 (제원) : 다른 차종과 비교
이번에는 '디 올 뉴 그랜저'와 현재 국내 출시 된 다른 준대형 세단 차종과 제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아 K8의 경우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K8은 전장, 전고 등이 약간 작지만 실내공간은 2,895mm로 동일합니다. 제네시스 G80의 경우 그랜저 보다 전폭이 무려 45mm나 크고, 휠베이스도 115mm 나 큽니다. 마지막으로 BMW 5시리즈와 크기를 비교할 경우 BMW의 휠베이스가 약 80mm 정도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기아 K8 하이브리드 : 전장 5,015mm x 전고 1,455mm x 전폭 1,875mm
- 기아 K8 하이브리드 휠베이스 (실내공간) : 2,895mm
- 가격 : 3,738~4,415만 원
- 제네시스 G80 : 전장 4,995mm x 전고 1,465mm x 전폭 1,925mm
- 제네시스 G80 휠베이스 (실내공간) : 3,010mm
- 가격 : 5,507~6,457만 원
- BMW 5 시리즈 : 전장 4,965mm x 전고 1,445mm x 전폭 1,870mm
- BMW 5 시리즈 휠베이스 (실내공간) : 2,975mm
- 가격 : 6,600~12,040만 원
-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 전장 5,035mm x 전고 1,460mm x 전폭 1,880mm
-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휠베이스(실내공간) : 2,895mm
- 가격 : 4,233~5,121만 원 (세제 혜택 반영 가격)
| 디자인
그랜저의 디자인은 '헤리티지(Heritage)'와 '미래지향'이라는 두 가지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 듯합니다.
부의 상징이었던 1세대 그랜저는 일명 '각 그랜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당시 1세대 그랜저가 9만 2571대나 팔릴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도 이런 1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외관에서 유선형의 유려함과 각 그랜저에서 보여주었던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1세대 그랜저의 외관상 특징 중 하나는 C필러(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의 공간)에 비치된 삼각형 창문입니다. 7세대 그랜저는 이러한 창문 형태를 '오페라글라스'라는 형태로 계승하였습니다. 그리고 3세대 그랜저(XG)에서 선보였던 '프레임리스 도어'를 4세대 만에 다시 도입하면서 창문 위쪽의 틀이 없어 더욱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장형 램프로 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Seamless Horizon Lamp)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램프에는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 포지셔닝 램프가 함께 통합된 일체형 구조로 스타리아에서부터 시작된 패밀리룩이 그랜저에도 계승되는 모습니다.
후면부도 전면과 동일하게 램프가 연결된 모습을 보입니다. 이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의 통일감을 이끌어 내는 한 편,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참고로 세대별 그랜저의 모델명 및 출시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세대 : 그랜저 (1986년)
- 2세대 : 뉴 그랜저 (1992년)
- 3세대 : 그랜저 XG (1998년)
- 4세대 : 그랜저 TG (2005년)
- 5세대 : 그랜저 HG (2011년)
- 6세대 : 그랜저 IG (2016년)
| '디 올 뉴 그랜저'의 기능 + 하이브리드 모델 기능
현대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차량의 정숙성과 소프트한 승차감에 있습니다. 정숙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도입했으며,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고, 도어 3중 실링 구조까지 만나서 나만의 공간에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여기에 한 발 더 나아 특유의 성숙성이 더해지면서 주행 소음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보안을 위해 차량을 열고 닫는 도어를 감춤형으로 처리했고,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지문인증으로 시종을 걸고 차량 내에서 간편 결제를 도입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차 차량이 스마트해지는 모습입니다.
탑승 시 편의를 위해 차 문을 열면 웰컴라이팅도 다른 차종에 비해 화려하게 구현되어 있고, 차량 내부에는 12.3 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통합했기 때문에 통일감을 줍니다.
참고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모션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합니다. 'E-컴포트 드라이브(E-Comfort Drive)' 기능은 규칙적이지 못한 노면에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모드이며, 'E-다이내믹 드라이브(Dynamic Dirve)' 기능은 고속 주행 시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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