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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해외 여행에 필요한 꿀팁 대방출 + 단계별 정보 총정리 백과사전 (패키지 투어, 호텔예약, 공항 버스, 로밍, 환전, 필수앱, 통역, 면세기준, 입출국, 면세점 등)전체/생활 2023. 4. 21. 00:03반응형
해외여행 준비에서 입국까지 필요한 정보를 모아서 공유드립니다. 총 Step 20까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 Step 0. 여권 유효기간 확인
여권 유효기간이 3개월~6개월 미만이라면 출국은 가능하지만 다른 나라에 입국할 때 불법 체류의 목적으로 오는 것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권 유효기간이 너무 적다면 재발급을 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권 발급 관련 1~2주가량 소요되므로 미리 확인 후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여권인 초록색 → 파란색으로 변경되면서, 단기 여권인 경우 초록색으로 발급받으면 가격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면 초록색 여권으로 할인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 Step 1. 패키지 투어? 개별 투어?
패키지 투어는 말 그대로 여행사가 숙소, 비행기, 관광 등의 일정을 모두 짜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패키지 투어를 하면 일정과 지역만 선택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개별 투어보다 적게는 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 까지도 비쌀 수 있고, 원치 않는 음식을 먹거나 원치 않는 장소에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정을 모르는 경우 패키지 투어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개별 투어는 여행을 많이 가본 분들이나 앱 등을 활용 잘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우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패키지 투어와 비슷한 지출 금액으로 훨씬 더 고급 호텔에 머물면서 나의 일정에 맞추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정을 개인이 짜야하고, 현지 언어나 영어가 수월하지 않은 경우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키지 투어 단점 : 비용이 조금 더 비쌈, 원치 않은 장소에 가거나 원치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할 수도 있음.
패키지 투어 장점 : 가고 싶은 나라와 일정만 정하면 그 외에는 여행사가 알아서 진행해 줌
개별 투어 단점 : 돌발 상황은 본인이 대처해야 함, 외국어 필수, 모든 일정을 개인이 짠 뒤 예약도 본인이 해야 함
개별 투어 단점 : 비용이 저렴하고, 원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짤 수 있음. 같은 가격에 더 고급 여행을 할 수 있음| Step 2. 비행기 예약하기 : 국적기, 외국 항공사, 저가 항공기, 코드 셰어의 차이와 특징은?
개별 여행인 경우 비행기를 따로 예약해야 하는데요, 네이버 등에 '비행기 표 예약' 등으로 치면 항공권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국적기 이때 비행기 종류마다 가격이 다른데요,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 항공 같은 항공편은 국적기에 속해서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편하게 승무원과 대화가 가능하고, 대부분 좌석마다 VOD 스크린이 있어서 영화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기내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 외국 항공사 비행기에는 간혹 한국인 크루가 탑승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외국어로 대화를 해야 하고, 생각보다 기내 환경이 국적기 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가 항공기 그리고 제주항공 등 저가 항공사는 비용이 저렴한 대신 기내에서 물 정도만 제공되고 나머지는 개인 비용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저가항공사 + 기내식 신청 하면 국적기 비용에 가까워질 수도 있음) 그리고 기내에 VOD 스크린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긴 여행 중 심심하지 않게 책, 게임기, 영화 등을 준비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코드 셰어 코드 셰어는 우리나라 국적기가 외국 항공사와 공동운항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외국 항공사의 비행기에 한국인 크루가 탑승하게 됩니다. 코드 셰어를 하게 되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에 있는 한국어 VOD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대화하고, 기내식은 제공됩니다.
| Step 4. 숙소 예약은?
패키지 투어가 아니라면 앱스토어에서 여행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특가 위주로 검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앱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앱마다 돌려보는 것이 좋고, 때로는 호텔에서 직접 하는 프로모션도 있으니까 원하는 지역+호텔은 다 정한 상황이라면 호텔 사이트를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지역은 대부분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에 가입해서 회원 등급을 단기간에 올린 뒤, 이 카페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의외로 여행 앱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음)
카페에서 예약을 하는 경우 패키지 투어에서 제공하는 낚시 투어, 스노클링 등의 활동도 패키지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게 예약도 가능하니까 손품을 조금 더 팔더라도 여행 가는 나라와 연관된 카페가 있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호텔, 에어비앤비의 룸 컨디션이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만 보고 예약하면 실망하기 쉽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춰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말도 못 할 정도의 사진과 현실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 꼭 생각하신 뒤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Step 5. 로밍, 유심, 와이파이 중 선택하기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해외여행을 가는 기간, 해외에서 전화통화+핸드폰을 얼마나 할지에 따라서 로밍을 할지, 유심을 사서 쓸 것인지, 아니면 와이파이만 사용할 것인지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밍 :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전화 통화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함
유심 : 지금 내 번호로 전화 통화는 못하지만,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함
와이파이 : 무료, 하지만 숙소나 식당 등에서만 사용 가능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각 통신사 별 로밍 사이트+로밍센터 전화번호 등 정보, 로밍/유심/와이파이의 장단점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해외에서-핸드폰-사용하는-방법-통신사별-로밍-사이트-전화번호
유플러스 사용하시는 분 중 로밍 가격비교, 신청 방법, 요금제 잔량 확인 등의 상세 정보 상세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유플러스-해외로밍-총정리-요금제-비교-로밍신청-방법
| Step 6. 여행 가기 전 다운로드해 두면 좋은 앱
여행 가기 전에 거의 필수로 쓰는 앱이 있습니다. 이런 앱 들을 해외에서 다운로드하려면 데이터도 많이 들고,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받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맵 구글 맵이 있으면 맛집, 은행, 관공소 등 내가 있는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버나 그랩 등의 택시를 탈 때 숙소까지 잘 가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버, 그랩 현지 호텔에서 묵고 있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택시를 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랩 앱 보다 많게는 2~3배 비쌉니다. 그렇다고 그냥 길에 돌아다니는 차를 타자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바가지에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택시랑 비슷한 우버, 그랩 앱을 다운로드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고, 혹시 모르니 카드까지 한국에서 등록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달음식 외국도 배달음식 제공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그랩의 그랩잇츠, 배달 dK 등의 앱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식을 때로는 팔기도 함)
메신저 해외에 나가면 때로는 숙소 관리인, 패키지 투어 예약자 등과 메신저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가는 나라에서 쓰는 앱을 확인한 뒤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아시아 지역을 여행한다면 위쳇(중국), 라인앱(일본, 대만 등), 와츠앱(동남아), 잘로(베트남) 등의 앱을 깔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역앱 간단한 통역을 해야 한다면 구글번역, 파파고 등의 번역기를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매장에서 물건을 사야 할 때 제품에 쓰여있는 언어까지 번역이 가능하니까 꼭 다운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번역앱 관련 상세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해외여행-번역-필수앱-구글번역-사용방법-설명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해외여행-번역-필수앱-파파고-사용방법-설명
그리고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는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하여 갈 수 있어서 비행기 등에서 통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기기 1개에만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디즈니 플러스는 여러 기기에 영상을 다운로드하여서 갈 수 있습니다. 쿠팡 플레이는 해외에서는 작동을 안 하니까 주의가 필요합니다.
| Step 7. 공항 가기 전 : 결제 카드 준비 + 환전하기
해외로 나가는 경우 어느 정도의 돈을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현금 사용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물론 호텔이나 큰 규모의 마트나 매장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자, 마스터카드, 아맥스 카드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전에) 카드를 신청할 하는 경우라면 해외 결제도 실적에 포함되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지출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하면서 마일리지나, 실적 포인트를 쌓는 방법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주하는 지역의 은행에 가보면 말레이시아나 태국, 혹은 폴란드, 체코 등 관광은 자주 가지만 세계 주요 통화가 아닌 곳의 통화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통화 :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중국 위안, 일본 엔)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가 됩니다.
방법 1. 주요 은행에서 달러로 환전 → 해당 국가 호텔에서 해당 국가 통화로 환전
방법 2. 인천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 (일반 은행보다 다루는 통화가 다양함)
방법 3. 해당 국가 공항에서 환전 (달러를 챙겨가는 것이 좋음)방법 2의 경우 입국 심사 전에는 자신의 계좌와 연결된 카드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국 심사 후 비행기 타는 쪽으로 넘어간 뒤에 환전을 하려면 환전하고자 하는 금액만큼의 현금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환전이 필요하다면 입국 심사 전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Step 8. 해외 겸용 멀티어댑터, 상비약 등 챙기기
해외 나라마다 사용하는 전원 플러그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댑터는 최소 1개 이상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이나 다이소에서 파는) 흰색의 크고 네모난 구형 어댑터는 벽면에 있는 콘센트에 꽂았을 때 중력 때문에 아래로 쳐지기도 하고, 말레이시아 등 콘센트에 있는 절전용 스위치를 간섭하기 때문에 전원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바로 꽂을 수 있고 크기도 작은 신형 어댑터를 인터넷 주문을 한 뒤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비약은 물갈이나 복통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소화제, 설사약, 장염약, 타이레놀과 같은 감기 몸살약은 필수로 챙겨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해외는 한국보다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선크림, 마스크 팩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손톱깎기, 족집게, 클립, 작은 가위, 수지침 등을 챙겨가면 의외로 쓸 곳이 많습니다.
캐리어는 의외로 유행을 타는 물품이라서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스티커나, 이름표 등을 달아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표시를 안 하면 내 캐리어와 비슷한 캐리어를 수십 개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Step 8. 공항으로 출발하기
공항에는 발권,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을 위해 1시간 반~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까지 방법은 버스, 전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버스를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버스 타고 라는 앱을 이용해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발하기 전에 볼펜 한 자루와 여권을 꼭 챙겨주세요! (볼펜은 출입국 서류 등을 작성할 때 요긴하게 쓰이고요, 여권은 해외여행 가는 순간 → 입국하는 순간까지 계속 몸에 지니고 있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최근 인천 공항의 경우 터미널 2를 증축했기 때문에 두 터미널을 헷갈리지 않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한 항공편 정보를 보면 터미널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 터미널 1인 경우 : 터미널 1 or Terminal1, T1, 터미널 2인 경우 : 터미널 2 or Terminal2, T2)
https://musium901.tistory.com/m/entry/공항버스-및-시외버스-버스타고-앱으로-예약하는-방법
수도권 버스 시간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각 노선의 운행 시간이나 노선은 기상사정, 버스회사의 운영사정 등에 의해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공항버스-노선별-시간표-의정부-김포공항-의정부-인천공항-3700번-7200번-7300번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공항버스-노선별-시간표-중산-킨텍스-인천공항-문산-인천공항-5600번-7400번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공항버스-노선별-시간표-동탄라마다-인천공항-이천-김포공항-인천공항-여주-김포공항-인천공항-8837번-8829번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공항버스-노선별-시간표-안성-평택-인천공항8834번-청주-인천공항
| Step 9. 터미널을 잘못 도착했다면?
최근 T1, T2 두 개의 터미널이 생겨서 터미널을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때 시간 여유가 30분 정도 있다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경우 T1, T2를 운행하는 셔틀버스 혹은 셔틀 전철을 탑승하시면 됩니다. 정류장까지 이동 시간,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셔틀버스의 시간이 조금 더 짧습니다. 혹시 잘못 내린 경우에만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위치-항공편-터미널-간-이동-방법
| Step 10. 비행기 표 발권하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바른 터미널에 도착했다면 터미널 전광판이 크게 보입니다. 거기에서 본인 항공편 정보에 맞는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본인 비행기 편 예시 : 괌 출발 13:30, 아시아나 OZXXXX
카운터 예시 : L04비행기 표는 앱으로 미리 발권하더라도 수하물은 카운터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대기 줄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비행기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족끼리 가는 경우 붙여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여행거리가 길고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편이라면 복도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더 넓은) EXIT 쪽에 앉으면 비용이 추가되기도 하니까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빨리 내리려면 최대한 앞쪽으로 발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혹 외국인이나 모르는 사람이 무게 때문에 사진의 짐도 같이 수하물도 같이 붙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절대! 수하물을 맡아서 처리하면 안 됩니다. 이 안에 만약 법적으로 허락하지 않는 물품이 들어있다면 현지 법에 의해 최악의 경우 징역형 이상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조 배터리는 캐리어 수하물에 넣을 수 없으니까 손에 들고 가거나, 작은 가방에 담아서 비행기에 탈 때 갖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터, 뾰족한 칼, 물 등 액체류는 출국심사 할 때 갖고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빈 물병은 들고 갈 수 있으니 물만 버리고, 비행기 타는 곳 주변 음수대에서 물을 다시 채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 Step 11. 짐을 맡기고 할 일
짐을 맡기고 몸이 홀가분해졌다면, 환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환전 부스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달러, 유로, 엔, 위엔 처럼 주요 통화인 경우 ATM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 금액은 비상 상황을 생각해서 10만 원 내외 정도는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가족들과 발마사지나 얼굴 마사지 등을 받을 생각이 있다면 1인당 2~3만 원 정도는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공항 자동 출입국 심사를 신청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인으로 출입국 심사를 진행하므로 출국, 입국에 걸리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음) 자동 출입국 관련 연령 별 사전 등록 필요 여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 19세 이상 국민 : 사전등록 없이 바로 이용 가능 (단, 개명 등 인적사항 변경이 있다면 국민 사전 등록 절차 필요)
만 7세~만 18세 이하 국민 : 사전 등록 후 이용 가능 (7세 이상 14세 미만은 부모 동반 + 가족관계 확인 서류 필요)
17세 이상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한 재외 동포) : 사전등록 없이 바로 이용 가능그리고 유심을 공항에서 찾기로 했다면 유심을 찾습니다. 만일 로밍을 하지 않았다면, 공항 내부에서 로밍이 가능합니다. 로밍 관련 위치,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등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층별-로밍센터-위치-운영시간-전화번호-총정리-SK텔레콤-KT
| Step 12. 출국 심사받기
심사받기 전에 물 등의 액체류는 버리고 가야 합니다. 라이터도 갖고 갈 수 없습니다.
심사받을 때는 여권 + 탑승권을 몸에 지니고 보여주면 됩니다. 이때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보안 검색을 할 때에는 점퍼 등 두꺼운 옷은 검색대 상자에 담고, 금속성 물체, 지갑 등도 상자에 담습니다. 만약 노트북 등이 있다면 가방에서 따로 꺼내서 놓아야 합니다.
소요 시간은 상당히 혼잡한 경우 1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 Step 13. 면세품 구매 + 식사
이제 면세점이 있는 곳으로 왔다면 면세점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행지에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 경우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담배를 살 수 있습니다. 참고로 1인당 제한은 1보루 (10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행하는 인원 중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 인원에게 맡길 경우 1보루 이상을 지니고 갈 수는 있습니다. (담배 항목은 외국 입국 시 크게 검사를 잘 안 하는 항목이기는 하나, 싱가포르 등에서는 아주 엄격하니 주의가 필요)
주류와 화장품 가방 등 명품의 경우 최근 환율이 많이 오른 상황이라서 한국 백화점 or 쿠팡 등에서 사는 비용보다 비싼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외국 중 이슬람 국가의 경우 주류 가격이 비싸거나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주류를 구매한 뒤, 숙소 냉장고에 넣어두고 언더락으로 한두 잔씩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만일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하고 탑승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공항 내 식사하는 가격이 물론 동네의 일반 매장보다는 비싸겠지만, 저가 항공사의 기내식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음식의 종류와 질도 비교적 좋은 편이기 때문에 공항 내에서 식사하고 탑승하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입니다.
| Step 14. 해외여행 중 팁
이동 만일 이동을 해야 한다면 그랩이나 우버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카카오 택시처럼 위치 확인도 돼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나라에 따라서 그랩, 우버를 잡으려 해도 잘 안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랩이나 우버 수수료 내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음) 그때에는 그랩 등에서 보이는 시세랑 비슷한 가격으로 흥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영수증을 끊어야 하는 경우라면 영수증 줄 수 있는지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현지에서는 현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환전한 금액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체크인 호텔 체크인을 할 때 조금 더 좋은 경치를 원하는 경우 오션 뷰가 있는지 등으로 흥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높은 층고를 원한다면 높은 층을 달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5성급 이상 호텔을 머무르는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5성 호텔 내부 채용 기준이 영어를 할 수 있는 능력임)
참고로 체크인, 체크아웃 결제는 현지 통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돈으로 결제하는 경우 수수료가 더 비쌉니다. 그리고 최종 결제는 체크아웃할 때 하는 경우가 많고요, 체크인할 때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넉넉한 금액으로 Deposit(디포짓)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계약금을 결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나중에 디포짓을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는 경우도 있고, 디포짓 금액보다 더 나온 금액만 결제하는 경우도 있음)
호텔 냉장고 안에 들은 음료는 먹는 만큼 결제를 해야 하는 제품들입니다. 시중 마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라서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면 손을 안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관련 해외여행 중 회나 날 것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배탈 날 수 있음) 한국의 수질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라서 외국에서 물을 먹는 경우 높은 확률로 물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먹어야 하는 경우 수돗물 등은 먹지 말고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페트병에 들은 생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비슷한 인테리어의 식당이라면 대부분 우리나라 식당과 시세가 비슷합니다. (고급 식당임) 노포에도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 많으니 인터넷을 많이 활용해서 지역 맛집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 갔다면 음식점은 대부분 평균 이상은 합니다. 선진국이기도 하고, 향신료를 많이 넣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한 편에 속하는 맛이라서 어린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동남아의 음식점은 고수 등 향신료를 넣은 음식이 많기 때문에 향신료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고수를 빼달라는 요청을 미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의 음식점은 대부분 맛이 짠 편이고, 세계에 있는 한식당은 한국 음식 시세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아서(특히 소주는 대부분 1병에 1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 식당보다는 현지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입니다.
식료품 식료품은 숙소 근처의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초대형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가로 판매하기도 하고 신선하며, 작은 마트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대형 마트에서는 그 나라에서 나는 특산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저렴합니다.
현지 과자나 라면 등은 한국보다 싼 편이나, 고수 등 향신료가 첨가된 맛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한국은 향신료를 잘 안 쓰는 나라에 속함) 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과자류를 사야 한다면 (조금 비싸지만) 스니커즈, 칩스아호이, 오레오, 키세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과자를 사거나 한국 과자를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 시세는 한국보다 대부분의 나라가 쌉니다. 특히 동남아의 코카콜라는 1.5리터가 한국 돈으로 1000원 초반 정도밖에 안 합니다. 만일 콜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파는 그 나라에서 나는 과일 (망고, 두리안 등)은 상당히 싼 편이고, 고기 빵 류도 한국 대비 상당히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식재료 값이 세계적으로 높은 편에 속함)
전화 및 데이터 이용 로밍을 해온 경우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데이터 사용 시, 이쁘게 찍은 사진을 서로 주고받는 것도 데이터 소모되는 일이라서 사진을 주고받는 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서 와이파이로 주고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로밍, 유심 모두 한국에서 사용하던 속도보다 훨씬 느립니다. 한국만큼 통신망이 잘 되어있는 곳이 없기도 하고, 로밍과 유심으로는 현지에 깔려있는 5G 통신망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도가 느린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심 등이 무제한이라면 유튜브를 보면서 이동해도 문제없지만, 그 외의 상황이라면 유튜브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해외에 나오는 순간 해외 기준으로 서비스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자막이 없는 영화도 많고, 우리나라 말이 아닌 제목이나 자막도 나옵니다. 이 경우 VPN을 통해 한국 서버를 이용하거나, 미리 보고 싶던 영상을 다운로드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둘 다 힘들다면 한국에서 만든 콘텐츠 위주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Step 15. 호텔 체크아웃 전
호텔, 숙소의 장점은 역시 와이파이입니다. 만일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환경이라면 한국으로 입국 전에 해두면 좋은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Q코드와 세관 신청입니다.
Q코드는 인터넷을 통해 질병 관련 문항을 작성해 두는 것이고요, 만일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경우라면 세관 신청도 모바일 면세 신고가 가능합니다.
물론 비행기 안에서 나누어주는 종이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검역 관련 문항은 동행자 모두 각자 작성해야 하고, 면세 관련 항목은 가족 중 한 사람만 대표로 하면 됩니다. Q코드를 미리 작성해 두면 QR코드만 찍고 바로 입국하면 되니까 입국 시 꽤 빠르게 입국이 가능합니다.
Q코드가 필요한 경우만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Q코드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접속-및-입력하는-방법-정리-및-주의사항-공유
| Step 16. 입국 전 세관 신고 관련 (면세 기준)
해외에서 여러 가지 물건이나 기념품을 샀다면 세관 신고를 해야 합니다. 세관 신고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일 여러 지인끼리 여행 중이라면 서로 품앗이해서 물품을 나누어 갖고 들어가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기본면세
- 면세물품 : 해외 취득물품 합계액 (국내 면세점 구매물품 포함)
- 면세범위 : US$800
- 비고 : 자가사용, 선물 등에 한함. 상용품, 수리용품, 견본품 등 회사용품은 적용되지 않음 (US$800 공제불가)
농림축수산물 및 한약재 면세
- 면세물품 : 농림축수산물 및 한약재
- 면세범위 : US$800
- 비고 : 전체 취득가격 10만 원 이내, 품목별 및 전체 중량 제한 별도로 있음
별도면세
- 주류 : 2병, 합계용량 2L 이하 & US$400 이하
- 담배(권련형) : 200개비, 가격제한 없음(단, 한 종류만)
- 향수 : 60ml, 용량제한 있음(수량무관)앱 등으로 미리 신청하기 원하는 경우 혹은 입국 제한되는 물품 등 조금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면세범위-및-자진신고-혜택-불이익-반입금지-제한품목-모바일-세관-신고접속-방법
| Step 17. 공항 이동 및 발권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애매하다면 체크아웃하면서 호텔에 여기서 공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는 비행기 출발 1시간 반~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서 가도 되고요, 그랩 등을 이용해서 가도 됩니다. 패키지 투어였다면 패키지 투어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탑승해서 가면 됩니다.
공항을 이동하고 발권을 하려면 여권이 필수입니다. 여권을 미리 챙겨 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하물을 맡기고 발권하는 것은 한국과 동일합니다. 다만 외국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고요 창가를 원하면 Window Seat Please (윈도 싯 플리즈), 복도를 원한다면 Aisle Seat Please (아일 싯 플리즈) 정도의 간단한 영어를 사용하거나, 파파고, 구글 번역 등으로 내용을 보여줘도 좋습니다.
참고로 공항 내의 기상이변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 해당 국적의 외항기 → 대한민국 국적기 → 저가항공 순으로 비행기가 이륙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가항공을 탄 경우 라면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 수도 있습니다.
| Step 18. 한국 도착 및 수하물 찾기
우선 비행기에서 내렸다면 최대한 빨리 이동해서 입국심사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천천히 갈수록 입국심사 줄이 길어짐) 만일 위에서 말씀드렸던 자동출입국 신청, Q코드 등을 미리 신청했다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 때도 여권은 필수입니다. 여권을 몸에 지니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수하물을 찾습니다. 빨리 찾을 수 있게 수하물에는 미리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스티커나 이름표를 붙여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Step 19. 입국장에도 면세점이 있네요?
최근 입국 관련 법이 바뀌어서 입국장 면세점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출국장 면세점보다는 조촐하지만, 미처 구입하지 못한 화장품, 주류, 담배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국장 면세점 위치 및 상세 판매 정보 확인이 필요하신 경우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입국장-면세점-위치-판매-제품종류
| Step 20. 공항셔틀을 타고 집으로
이제 즐거운 추억을 뒤로한 채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공항셔틀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터미널 1, 터미널 2 모두 셔틀을 운행 중에 있고요, 터미널 1은 출국장에서 바로 나가면 공항 셔틀 예매 및 탑승이 가능합니다. 터미널 2는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 번거롭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 출국장에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있음
제2여객터미널 : 지하 1층으로 이동 필요 (약 5분에서 10분 정도 필요)두 터미널 모두 서울행, 경기행, 지방행 노선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터미널 2 찾아가는 방법 및 지역별 노선 위치 정보가 필요한 경우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정보-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제2터미널-공항셔틀버스-탑승-위치-이동방법-구매방법-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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