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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심리/자기계발] 직장에서 Yes맨이 되기에는 너무 힘든데 No는 언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거절하는 방법)전체/자기계발 대화술 심리학 2023. 6. 11. 00:01반응형
직장 생활, 사회생활을 하면서 거절하는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에게 어떠한 과제가 부여되곤 합니다. 이때에는 지난번에 공유드린 것처럼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서 대처하는 것이 가장 보기도 좋고, 이로 인한 평가나 평판이 조금은 더 좋은 방향으로 올라가곤 합니다.
하지만 직장상사가 생각보다 부당하게 혹은 과도하게 일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면 상당히 난감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 상사가 조직의 장이나 중간 장 정도 되어서 조직 내에서 절대 권력을 쥐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나에게 과제가 부여되는 상황은 조직 회의에서 일 경우가 많을 듯합니다. 혹은 조직원들이 다 모여있는 사무실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그 자리에서 거절을 하는 경우, 거절을 나중에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거절을 하는 경우 : 팀장님 또 저입니까? 어제도 시장 조사하는 것은 저에게 시키시더니 왜 갑자기 오늘은 이 일까지 시키시는 겁니까?
나중에 거절하는 경우 : 네 알겠습니다~ 아.. 그런데 잠깐 말씀드릴 내용이 있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실까요?그 자리에서 거절하는 경우 속이 다 후련하다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의 장은 '알겠네... 다른 사람을 찾아보겠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직의 장의 마음속에는 오히려 과제를 부여한 상황보다는 자신의 체면을 구겼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평가를 하고 고과를 주는 사람은 조직의 장이거나 그 윗사람일 테니 다른 방법으로 나를 힘들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를 피해서 따로 거절을 하는 방법이 나중을 도모하기에는 조금 더 좋은 상황이 됩니다. 사실 내가 거절을 했다 해도 그 일이 나에게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그래도 내가 그 일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상황에 대해서 조직의 장에게 인식을 시킬 수 있고, 그것도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상사의 체면을 깎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나 나름대로의 그럴싸한 사정도 이야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형 2는 낯 간지러운 말일 수 있지만 나에게 과제를 부여하는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부담을 주게 해서 지금 과제를 부여하는 상황에 대한 나의 부담을 함께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형 1 : 죄송한데 오늘 저녁에 중요한 집안일이 있어서 모든 것을 다 끝내고 가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 XX부분까지는 제가 최대한 해보려 하는데, 이후 다른 부분은 팀장님께서 확인이 가능하실까요?
유형 2 : 팀장님 최대한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잘하면 맛있는 밥 사주시는 거지요? 혹시 고기?이때 주의할 점은 부정적인 인상과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No를 이야기하지만 No라고 느끼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장에서 거절을 하지 않았지만 우거지상을 하고 있다면 조직의 장은 바로 알아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태연한 얼굴을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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