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심리/자기계발] 해야할 일이 많을 때 오히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기 (한 번에 한가지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다른일 하기)

한번에-한가지-일을-집중해서-하기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쌓이곤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어느새인가 점점 산더미처럼 쌓이곤 하는데요, 이때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진행하다 보면 오히려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인류는 진화할 때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데 더욱 능숙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하는 시간을 미세한 단위로 쪼개서 확인해 보면 짧은 시간 간격으로 한 가지 일을 하고, 짧은 시간 단위로 다른 일을 하는 것의 반복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 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치매 등 여러 부작용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만큼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처리하는 방향이 더욱 나을 듯합니다.

 

 

 

 

이렇게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려 하는데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면 두 가지 분기점이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집중해서 우선 하는 방법과 크고 중요한 일을 우선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처리하면 심리적으로 남아있는 일이 적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만 하다 보면 큰 덩어리의 일은 쌓여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중요한 일을 우선 처리하는 방법의 장점은 중요한 일을 추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일의 윤곽이 빠르게 잡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시하기 좋은 것은 직장에서 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처리하는 경우, 혹은 집안 정리를 하는데 큰 구획을 잡고 정리 틀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우선 처리하는 방법도 단점이 있는데요 중요한 일은 대부분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일들이 점차 쌓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일을 하는 시간을 분배해서 혼합해서 사용하면 조금은 수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는 업무에 따라서 아래 예시를 적용하기 힘든 경우도 꽤 있으니 예시 정도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 : 출근을 하는 경우 아침에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집중해서 빨리 처리해 두기 (메일 보기, 송장 보내기 등의 일)
중요한 일 : 시간을 두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선 어느 정도의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하고 집중해서 2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진행, 이후 잠깐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일할 때 30분 내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해 두고, 다시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일을 할 때 시간을 조금 더 유용하게 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엑셀, 혹은 ERP 등의 프로그램을 직장에서 사용하는 경우 로딩이나 연산 시간이 길은 경우가 예상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게 해 둔 뒤, 나머지 시간은 회의를 다녀온다거나, 다른 컴퓨터나 장비 등으로 다른 일을 진행하거나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멍하니 화면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시간 배분을 잘해서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시간을 Control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은 요리가 익숙한 분들이라면 잘 아실듯합니다. 프라이팬에서 음식이 익어가는 동안 접시를 세팅한다거나 다른 재료를 다듬고, 다시 익어가는 음식을 뒤집고, 그 음식이 다시 익어가는 동안 다른 요리를 하는 것이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혹시나 이런 방법이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