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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뜻, 줄거리 리뷰, 쿠키 유무, 유쾌한 스페이스 오페라 3부작의 서막 (스포 있음. 결말 있음)전체/영화 2023. 6. 24. 00:37반응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 스토리, 결말, 쿠키 여부 등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뜻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영어로 쓰면 Guardians of the Galaxy로 쓸 수 있고, 글자 그대로의 뜻은 은하계의 수호자입니다. 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용어는 오늘 소개드리는 영화 제목이자, 스타로드가 이끄는 위험하고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모인 집단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뜻을 보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결성 방식보다는 마블 코믹스(만화책)의 결성 방식을 참고하면 좋을 듯한데요, 코믹스 판에서는 하나의 세력이 상대하기 어려운 우주급 세력(네거티브 존, 울트론 등)들이 침공하는 상황이 닥치자 스타로드는 지구에 있는 어벤저스(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이 속한 팀)와 비슷한 개념을 갖은 조직을 만들게 되며 이 조직의 이름이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입니다.
그래서 맥락 상으로 볼 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우주급의 세력에게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영웅들의 모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 줄거리
때는 서울에서 굴렁쇠 소년의 오프닝과 호돌이의 등장으로 시작된 88 서울 올림픽이 한참이던 해인 1988년입니다. 1980년 생인 주인공 피터 퀼(스타로드)은 어머니를 여의게 되고 충격을 받은 피터 퀼은 병원을 박차고 나섭니다.
병원을 박차고 나와서 땅바닥에 쓰러져서 우는데 난데없이 등장한 우주선에 의해 피터퀼은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납치된 피터 퀼은 우주에서 활동하는 도적들의 무리인 래비저스의 일원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피터 퀼은 고대 유물 중 하나인 오브 얻게 됩니다. 피터 퀼은 이 오브를 이용해서 한몫 잡으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그대로 볼 수 없는 래비저스의 두목 욘두(파란색 휘파람 화살 아저씨)는 퀼의 머리에 4만 유닛이라는 현상금을 걸고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시점에 타노스(보라색 건틀렛 아저씨)의 지시로 가모라(초록색 사람)도 오브를 찾는 상황이고, 퀼에게 걸린 현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등장한 로켓(성격이 더러운 라쿤)과 그루트(라쿤이 기르는 근육 나무인간)가 우연히 한 장소에 모이게 됩니다.
오브를 두고 신나게 싸우다 보니 싸우는 장소가 폐허가 되어 버리고, 결국 이들은 난동을 부린 죄명으로 노바 군단이 운영하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감옥에서도 상황은 시끌시끌합니다. 알고 보니 가모라가 로난(파란색 망치든 아저씨)의 부하인 것을 알고 로난에게 피해를 입었던 죄수들이 가모라에게 달려들고, 그때 드랙스(유쾌하고 덩치 큰 아저씨)도 가모라의 목숨을 노리지만, 피터 퀼의 중재로 싸움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로켓(너구리)이 주도하는 탈출 계획으로 서로 목적이 다른 이 인물을 은 탈출을 시도하는 한편, 문제의 중심에 있는 오브도 함께 수중에 넣고 탈출을 성공하게 됩니다.
오브와 피터 퀼이 목적인 그들이 뭉친 상황이라서 그들은 오브를 판매할 곳을 찾게 됩니다. 그 와중에 이 오브를 40억 유닛에 구매하겠다고 제안한 이가 있었고, 그 인물이 살고 있는 노웨어로 향하게 됩니다.
노웨어에 도착해 보니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콜랙터입니다. 우선 콜랙터를 이야기하기 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나오던 타임라인의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타노스는 건틀렛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인피니티 스톤을 찾으러 다니던 때입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하나하나가 굉장한 힘을 갖고 있고, 타노스는 본인의 목적(우주에 살고 있는 생명체의 반을 줄이는 일)을 위해 건틀렛에 있는 슬롯에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끼우려 하는 상황입니다.
콜랙터는 피터 퀼 일행에게 오브는 사실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파워 스톤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기계 장치를 이용해 오브에서 파워스톤을 추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콜랙터의 하녀가 이 스톤을 갖고 싶다는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스톤에 손을 대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 콜랙터의 처소가 통째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로난의 군대가 노웨어로 출동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욘두가 이끄는 무리(래비저스)도 노웨어에 도착해서 세 일행은 한 장소에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노웨어의 전투에서의 승자는 다름 아닌 로난입니다. 사실 로난은 타노스의 엄명에 못 이겨서 파워스톤을 찾으러 왔지만 본인의 손에 파워 스톤이 들어오자, 콜랙터의 하인처럼 이성을 잃게 됩니다. 극 중 로난은 파워 스톤을 손에 넣었으니 타노스 정도는 내가 제압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타노스는 마블 유니버스 페이즈 2의 우주급 빌런입니다...)
로난은 본인의 무기에 파워스톤을 박아 넣고, 타노스를 없애 버리겠다며 잔다르로의 출격 채비를 마칩니다.
만날 때부터 오브라는 불손한 의도로 만나게 된 퀼 일행은 우주급 재앙이 될 수 있는 로난과 파워스톤 앞에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남도 삐걱 거리는 만남이었던 만큼 영화 내내 티격태격하는 동안 미운 정이 들었는지 가모라 조차 항상 자기를 위협하는 존재들로만 둘러 쌓여 있던 상황이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죽는 다면 괜찮다는 말을 남깁니다. 이 말을 받은 그루트도 한마디를 합니다. I'm 그루트!
결국 그들은 로난과 대적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결성됩니다.
퀼의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욘두(파란색 휘파람 아저씨) 그리고 그가 이끄는 래비저스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계획에 따르기로 합니다. 그 계획은 바로 로난의 전함에 구멍을 뚫는 일입니다. 이렇게 구멍을 뚫고, 전함의 엔진원을 차단한 뒤, 로난을 상대하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노바 군단(영화 초반에 퀼 일행을 감옥에 가둔 세력)에게도 로만 세력이 잔다르 행성으로 가고 있고, 이들은 큰 위협이 된다고 연락을 취합니다. (로만이 아니어도 탈옥한 퀼 일행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오면 좋지 않냐는 말도 남깁니다.)
이제 영화는 잔다르 전투로 향합니다. 잔다르 상공에 떠있는 로난의 함대와 래비저스 간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로난 군단의 힘이 막강해서 고전하는 찰나! 때마침 노바 군단이 나타나서 승기는 다시 래비저스 일행 쪽으로 서서히 기우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사이 퀼 일행은 로만의 함선에 잠입하게 되고, 잠시 일행과 떨어지게 된 가모라의 앞에 그녀의 동생 네뷸라가 나타나게 됩니다. 무언가 네뷸라가 가모라를 비난하려는 찰나 드랙스가 참전하게 되어 가모라와 드랙스, 네뷸라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결국 네뷸라는 이 전투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점차 퀼 일행은 로난이 있는 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중간 보스 격인 빌런(코라스, 흑인 수염아저씨) 등을 격파하면서 로난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지만 이미 로난은 퀼 일행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행은 로난을 상대해서 이길 수 있을까요? 결말 부분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여기까지 읽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만일 결말이 궁금하다면 아래 있는 부분까지 읽어주세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 결말
퀼 일행 중 가장 힘이 좋은 편인 드랙스도 로난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패배한 상황입니다. 이제 드랙스의 목숨이 위험한 찰나 로켓이 비행선을 몰고 이들이 싸우고 있는 장소(관제탑)로 돌진합니다.
이 충돌로 인해 로난과 퀼 일행의 전투 양상은 잠시 중지가 되지만, 로난의 함선은 중력에 못 이겨 점차 아래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함선이 땅에 부딪히기 전 그루트는 본인의 몸에서 가지를 확장시키며 일행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로켓은 눈물을 흘리며 왜 이렇게 목숨까지 바쳐서 희생하려 하느냐!라고 묻습니다. 이때 그루트는 로켓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담담하게 말을 합니다. We are 그루트!(Groot)
그루트의 희생 덕분에 퀼 일행은 구사일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로난도 이런 상황에서 상처하나 나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고, 잔다르 행성에 있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으려 합니다.
이렇게 긴박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퀼은 막춤과 함께 영혼을 싣었지만 듣기는 조금 고역스러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로난이 이런 상황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이게 뭐 하는 행동이냐고 묻자 퀼은 댄스 배틀이라고 답을 합니다. 사실 이 댄스배틀은 로난의 주의를 끌기 위한 퀼의 작전이었습니다.
로난이 당황한 사이에 일행은 로난의 망치를 파괴하기 이르고, 퀼은 재빠르게 파워 스톤을 낚아챕니다. 하지만 이 파워스톤은 영화 내내 보여줬던 것처럼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물체입니다. (스톤의 힘을 못 이기고 죽음에 이름) 하지만 퀼은 이것을 알면서도 스톤을 움켜쥐었고, 의외로 퀼은 파워 스톤의 힘을 이겨내는 한편 로난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사실 여담이지만 보통 인간인 퀼이 어떻게 이 스톤의 힘을 이겨내는 것이 억지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됩니다. 2에서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파워 스톤을 이겨낸 퀼이 이해가 가긴 하는데요, 2편에 대한 내용은 다음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 에필로그
퀼 일행은 파워 스톤의 위험성을 온몸으로 느꼈기에 파워 스톤을 노바 군단에 맡기게 됩니다. 노바 군단은 퀼 일행의 공적을 높이 사 그들의 전과 기록을 말소시켜 줍니다. 게다가 퀼의 우주선도 새로 건조해 주기까지 합니다. 그러고 나서 노바 군단은 피터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부분은 2편에서 자세히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퀼은 (어머니가 선곡한) 끝내주는 음악 모음집 VOL2를 틀고 우주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 VOL2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후속 편을 예고하는 문구이고요, 영화 전면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다시 올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 쿠키 유무는?
쿠키는 총 2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쿠키는 죽은 줄 알았던 그루트의 나무 조각을 화분에 심었더니 이 조각에서 아기 그루트가 자라난 것을 보여줍니다. 이 아기 그루트는 위에서 말한 음악 모음집 VOL2를 들으면서 춤을 춥니다. 드랙스가 바라볼 때는 가만히 있고, 드랙스가 바라보지 않을 때는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쿠키에는 죽었다고 생각했던 콜랙터가 아직 살아 있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콜랙터의 다양한 콜랙션이 무참히 파괴된 상황을 하워드 더 덕이 놀리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쿠키는 끝을 맺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영화-가디언즈-오브-갤럭시2-줄거리-리뷰-쿠키-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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