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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줄거리 리뷰, 쿠키 유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제 해체? 스타로드 죽음 여부, 스페이스 오페라 뜻 (스포 있음. 결말 있음)전체/영화 2023. 6. 26. 00:05반응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들어가기 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까지 보신 분이라면 다른 마블 시리즈에 비해 밝고 경쾌한 톤의 좌충우돌하는 퀼 일행의 즐거운 모험을 즐겨 보셨을 듯한데요, 2와 3 사이에 슬픈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마블 영화 팬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마블의 영화들은 어벤저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서로 얽혀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벤저스 : 인피티니워'와 '어벤저스 : 엔드게임' 사이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가모라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도 가모라가 등장하긴 하지만, 피터 퀼 (스타로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리더이자 주인공)을 알기 전의 가모라라는 설정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진 주인공은 아무래도 로켓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는 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큰 변화의 변곡점에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인 로켓(라쿤)을 중심으로 서사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로켓의 서사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밀려드는 감동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초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을 개봉했을 무렵 CGV Golden EGG 지수가 무려 98%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후한 점수를 준 배경에는 '어벤저스 : 엔드게임'이후 마블에서 나온 영화들 대부분이 그렇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점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엔드게임 이전의 완성도와 감동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대한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전 작품들을 돌아보는 한 편, 등장인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영화-가디언즈-오브-갤럭시-1-뜻-줄거리-리뷰-쿠키-유무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영화-가디언즈-오브-갤럭시2-줄거리-리뷰-쿠키-유무
| 스페이스 오페라 뜻? 스페이스 오페라의 의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접하다 보면 꼭 등장하는 수식어가 있지요? 그것은 바로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 많이 쓰이긴 하는데 어떤 뜻일까요? 바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전쟁, 모험 등을 주요 소재로 삼은 SF작품을 의미합니다.
스페이스 오페라 뜻 : 우주에서 펼쳐지는 전쟁, 모험 등을 소재로 한 SF작품
원래는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용어는 소설에 한정되어 사용되던 단어인데요, 시대가 지남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고 영상 매체가 폭발적으로 많아지면서 영화, 애니메이션에도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용어의 어원은 서부극(호스 오페라), 라디오 연속극(소프 오페라 : 연속극 전 후에 세제 선전을 했기 때문에 비누라는 용어의 소프를 붙여서 소프 오페라라 불림) 등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스페이스 오페라의 특징은 정밀한 과학적인 배경을 하기보다는 초과학적인 무언가를 그려내는 경우가 많고, 그 배경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화나 전설 등에서 이름이나 배경 등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스타워즈'와 '듄'시리즈가 있고요, 오늘 소개드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도 이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중 하나입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 우리에 갇힌 라쿤 무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한 연구원의 손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고 라쿤 무리는 본능적으로 벽 쪽을 보면서 손을 피합니다. 그런데 개조를 당하기 전 로켓(라쿤)은 두려움이 큰 나머지 다른 라쿤 무리처럼 등을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내 그 손은 로켓을 향합니다.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퀼 일행은 노웨어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노웨어는 2편에서 나온 퀼의 아버지(셀레스티얼 : 신과 같은 등급의 거대한 종족,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과 비슷한 존재로 추정)와 같은 종족이 우주에서 죽은 뒤 남은 머리 부분입니다. 이 셀레스티얼의 크기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노웨어 안에 여러 건물들도 들어서 있고, 심지어 전함도 상륙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떠들썩한 노웨어의 거리를 지나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행의 본거지 안에 있는 퀼이 보입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퀼의 연인인 가모라는 죽음을 맞이하였고, 퀼은 가모라를 잊지 못해 오늘도 고주망태가 되어 술로 시름을 달래고 있습니다.
(퀼을 제외한다면) 평화로운 노웨어로 2편 쿠키에서 등장했던 아담 워록(황금색 사람)이 빠른 속도로 노웨어로 접근합니다. 이 아담 워록은 소버린의 대사제(황금색 종족의 고위 사제이자 정점에 있는 여인)가 보낸 인물입니다. 아담 워록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로켓을 공격합니다.
아담 워록을 막기 위해 퀼 일행이 나서지만 워낙 아담 워록이 강력하다 보니 한 명, 한 명씩 격파당하게 됩니다. 사실 아담 워록은 코믹스 판에서 타노스(어벤저스 세계관에서 가장 센 빌런 중 하나)와 대적할 만한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까지 합니다. 퀼 일행은 겨우 아담 워록을 쫓아내는 것을 성공했지만 로켓은 이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세계는 과학 기술이 상당히 발전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보통 부상을 당한 경우라면 치료 팩(찜질팩처럼 보이는 장치)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손쉽게 부상을 치료할 수 있지만, 알고 보니 로켓의 몸에 자폭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함부로 치료 팩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폭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확인하던 퀼 일행은 89P13이라는 일련번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자폭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퀼 일행은 로켓을 실험한 '오르고'라는 회사로 떠나기로 합니다.
오르고로 향하는 중 맨티스(더듬이가 있는 여인)는 퀼의 가족에 대해서 일깨우고 일이 끝나면 지구를 한 번 방문해 보라는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남아있는 할아버지는 90세를 넘기는 상황이므로 아마 돌아가셨을 것이라면서 맨티스의 제안을 일축합니다.
오르고 주변으로 온 일행은 오르고를 둘러싼 방어막을 해제합니다. 그리고 방어막을 해제한 순간 라바저스(퀼의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욘두가 소속되었던 무리)의 무리와 그들의 대장 스타카르(실베스타 스탤론)가 퀼 일행의 우주선을 방문합니다. 알고 보니 네뷸라가 이번 미션을 위해 라바저스 일행을 부근 것이었고, 엔드게임 이후 잠적했던 가모라도 함께 나타납니다.
알고 보니 네뷸라는 라바저스로 소속을 옮긴 뒤, 어느 정도 신임을 얻어 간부급의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나타난 가모라를 보자 퀼의 마음은 두근거립니다. 이미 죽은 가모라와는 다른 가모라라는 것을 알지만 외모며, 말투 모든 것이 닮은 그녀와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가모라는 철벽을 칩니다.
이렇게 퀼이 네뷸라에게 구애를 하는 동안 퀼 일행은 오르고 건물 내부로 잠입하는 데 성공합니다. 참고로 오르고는 생체 조직으로 구성된 반지 형태의 구조물입니다.
오르고 건물 내부로 들어온 뒤, 퀼 일행은 그룹을 나누어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퀼과 가모라, 네뷸라 일행은 로켓(라쿤)의 정보가 든 야구공 크기의 물체(1 코어 드라이브)를 얻게 되고 이들은 또 다른 단서를 찾기 위해 '카운터 어스'라는 장소로 향합니다.
로켓을 연구한 기관인 '아레테 연구소'의 구조물이 위치해 있는 카운터 어스는 지구와 자연환경이 상당히 흡사합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반짝입니다. 게다가 세워져 있는 건물들도 지구, 특히 뉴욕과 거의 비슷한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퀼 일행이 상륙한 곳은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구조물과 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교외의 어느 주택가입니다. 이 주택가는 미국 교외에 있는 주택가를 그대로 복사해 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막상 살고 있는 존재들은 지구인들과는 상당히 다른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카운터 어스를 만든 기관은 '아레테 연구소'이고, 이 연구소를 이끄는 인물은 바로 '하이 레볼루셔너리'입니다. 하이 레볼루셔너리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지구에서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생명체를 기반으로 고등 생명체로 진화시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구 외에도 다양한 생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사는 수달, 거북이, 라쿤, 바다표범, 토끼 등을 잔뜩 잡아와서 이런저런 실험을 합니다. 실험 초기에는 동물의 지능을 높이는 수술을 한 뒤, 동물 몸에 로봇 팔이나, 로봇 다리 등을 다는 식의 반은 기계 반은 생명체의 형상의 동물을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그러다 로켓(라쿤)을 개조하는 시점에는 기계화를 하지 않고 인간에 가깝게 개조를 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됩니다. 그 덕에 라쿤은 두 발로 설 수 있고, 양 팔로 무언가를 쥘 수 있게 변하게 됩니다.
'아레테 연구소'에서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로켓의 지능은 지금까지 진화시켰던 그 어떤 동물들보다 상당히 뛰어납니다. 심지어 로켓을 만든 '하이 레볼루셔너리'의 뛰어난 지능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로켓의 지능이 점차 발전하고 있던 시점에 '하이 레볼루셔너리'는 카운터 어스에 살게 될 주민들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진화 작업을 하면 항상 실패하는 상황이었고, 이렇게 답답한 상황을 지켜보던 로켓은 아주 간단하게 해결책을 찾아줍니다.
당시 '하이 레볼루셔너리' 입장에서는 중간에 거쳐가는 정도의 실패작 혹은 연습작이라고 생각했던 로켓이 너무나 쉽게 해결책을 제시하자, 로켓의 동료들을 모두 죽이고, 로켓을 죽이고 두뇌를 실험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로켓과 함께하던 동료 동물들은 모두 죽고, 로켓은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이후 로켓은 뛰어난 머리와 손재주를 활용해 '하이 레볼루셔너리' 일행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생활을 하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퀼 일행과 함께 지내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 퀼과 그루트는 무장을 해제하는 조건으로 아레테 연구소에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일행은 지상 혹은 우주선에 남아서 대기하게 됩니다.
아직 로켓이 살아있는 상황인 것을 알게 된 '하이 레볼루셔너리'는 지금의 카운터 어스의 한계를 느끼고 있던 와중이었기 때문에 카운터 어스를 파괴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게 되고, 그들 연구소를 이륙시킵니다. 사실 '아레테 연구소'는 일종의 거대한 우주선입니다. '아레테 연구소'가 이륙하는 동안 지상은 미리 심어둔 폭탄 때문인지 여기저기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 폭발에 휩쓸려 '하이 레볼루셔너리'의 명령에 못 이겨 퀼 일행을 뒤쫓아 온 소버린의 대사제이자 아담 워록의 어머니인 아이샤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머니인 아이샤를 구하지 못한 아담 워록은 이 순간부터 '하이 레볼루셔너리'일행을 적대 시 하게 됩니다.)
지상이 쑥대밭이 되는 동안 퀼은 그루트의 몸에 숨겨온 여러 발의 총을 꺼내 '아레테 연구소'를 공격하는 한 편, 로켓의 몸에 설치된 폭탄을 멈출 수 있는 키를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생명을 연명하고 있는 로켓에게 향합니다.
가까스로 로켓을 살리는 데 성공한 퀼 일행은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로켓이지만 다시 살아 돌아온 모습에 감동을 하며 와락 그를 껴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퀼과 그루트가 아직 탈출하지 못했다 생각하고 네뷸라, 맨티스, 드랙스는 '아레테 연구소'로 잠입했기에 일행 간의 위치가 엇갈린 상황입니다.
위험에 처한 네뷸라, 맨티스, 드랙스 일행은 과연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결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로 화면을 스크롤해 주세요! 만약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라면 여기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 결말
퀼 일행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다시 '아레테 연구소'로 향합니다.
퀼이 나머지 일행을 구하러 간 사이, 드랙스 일행은 인질로 잡혀온 아이들 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타노스 무리에게 자신의 아이와 아내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던 드랙스였기에 이 아이들을 보며 잊고 있던 부성애를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한 편 다시 부활한 라쿤도 '아래테 연구소'에서 본인이 생활했던 구역(동물을 가두어 두고 생체실험을 하는 구역)을 우연히 지나게 됩니다. 이 안에서 자신과 동일한 종족인 라쿤 무리를 보게 되고, 그동안 외면했던 자신의 존재(라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제 한 자리에 모여 완전체가 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행은 연구소 곳곳에 있는 여러 적들을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며 최종 보스 격인 '하이 레볼루셔너리'까지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어느 정도 상황이 해결되어 노웨어 부근으로 '아레테 연구소'를 접안시킨 뒤, 갇혀있던 아이들 무리와 동물 무리를 대부분 구해냅니다. 그런데 탈출을 하던 도중 퀼이 아끼는 MP3플레이어(Zune, 욘두가 남긴 유산 중 하나)를 주으러 가다 탈출에 늦어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렇게 죽어가는 퀼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워하는 일행들 사이로 아담 워록(황금색 사람)이 날아가 퀼을 구해오기에 이릅니다. (다들 살아 돌아온 퀼을 얼싸안는 순간 아담 워록도 어색하게 이들 사이에 손을 살포시 얹습니다ㅎㅎ)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 에필로그
심경의 변화가 조금씩 생기던 가모라는 결국 라바저스 일행과 함께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헤어지는 가모라는 퀼에게 조금은 호감이 생긴듯한 말을 하면서 라바저스의 우주선에 오릅니다.
가모라가 떠난 뒤, 퀼은 할 말이 있다면서 동료들을 모읍니다. 퀼은 지금부터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 지구에 있는 자신의 가족(할아버지)을 만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후 퀼은 지구로 가서 살아있는 그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됨)
드랙스는 연구소에서 알게 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하기로 하고, 맨티스에게 함께 이 일을 맡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맨티스는 거절... ㅠ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이대로 해체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고 있던 로켓에게 퀼은 새로운 리더 자리를 로켓에게 넘기고, 퀼의 애장품 Zune 마저 로켓에게 선물로 줍니다. 노웨어에서 춤을 추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이들 일행을 비추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끝을 맺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 쿠키 유무
역시 쿠키를 잘 굽는 마블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쿠키는 빠지지 않습니다! 총 두 가지의 쿠키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각 쿠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쿠키 1.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행을 비춥니다. 새로운 일행에는 아담 워록과 드랙스가 구해온 어린이 중 능력이 특출 난 파일라가 있습니다. 이들은 한가롭게 돌무더기에 걸터앉아 자신들이 좋아하는 지구의 가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도 통하는 지구음악이라니...) 로켓은 그러던 와중에 "뭐 다 좋지만 역시 이 곡이지" 라면서 한 곡(가오갤 1편의 오프닝 곡인 Come and Get your Love)을 재생하고는 그들의 임무(외계인 소탕)를 하기 위해 돌진합니다.
쿠키 2. 퀼은 지구에 정착한 지 꽤 된 모습이고, 어느덧 편한 사이가 된 할아버지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을 비춰줍니다. 큰 내용은 없으며, 두 번째 쿠키가 끝나면서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돌아온다'라는 문장이 보이면서 쿠키는 막을 내립니다.반응형'전체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