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줄거리 리뷰, 쿠키 유무, 2편 쿠키와 3편의 연관성 설명, 서서히 밝혀지는 스타로드의 비밀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가디언즈-오브-갤럭시2-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줄거리 리뷰, 쿠키 유무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를 들어가기 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80년대의 올드팝을 OST로 사용한 유쾌한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 기존 마블 시리즈의 진중한 분위기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고요, 사실 마블 시리즈 안에 있지만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덕분에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스타쉽 트루퍼스, 배틀스타 갤럭티카 등 우주를 소재로 한 SF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이 즐거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물론 앞에 말씀드린 영상들 보다는 깨발랄한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습니다.)

 

만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을 관람하지 않았다면 2를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링크 참조 부탁 드립니다.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영화-가디언즈-오브-갤럭시-1-뜻-줄거리-리뷰-쿠키-유무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 줄거리

영화는 1편처럼 과거를 비춥니다. 1편 시작할 때는 퀼이 아이였던 시절(1988년)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1980년을 보여줍니다. 아직 퀼(스타로드)은 태어나기 전이고, 퀼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미국의 어느 도로(미주리주)에서 행복하게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둘이 도착한 곳은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밀리에 재배하고 있는 식물이 있는 곳이고, 이곳에서 둘은 사랑을 나눌 듯 한 모습을 보입니다.

 

때는 꽤 흘러서 34년 뒤를 비춥니다. 소버린이라는 행성의 여사제(황금 여인)는 차원이동 괴물(애빌리스크)을 없애 달라는 의뢰를 퀼 일행(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소버린의-여사제-아이샤

 

 

이 의뢰로 퀼 일행은 한 장소에 모여서 괴물을 무찌르게 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퀼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차원이동-괴물-애빌리스크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차원이동-괴물과-싸우는-드랙스

 

 

 

 

퀼 일행이 괴물을 처치하자 대사제는 네뷸라를 넘겨주게 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네뷸라

 

하지만 이렇게 평화롭게 일이 처리되는 것은 퀼 일행에게 맞지 않습니다. 사실 괴물을 없애 달라고 했던 이유는 괴물이 쳐들어오는 행성의 배터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는데, 이런 장물에 관심이 많고 손재주가 좋은 로켓이 이 배터리를 슬쩍했고, 이를 알게 된 대사제는 분노를 하게 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로켓(라쿤)과-아기-그루트(나무사람)

 

대사제는 퀼 일행을 사로잡기 위해 무인 비행선들을 급파합니다. 퀼 일행은 수많은 무인 비행기와 싸워서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소행성 지역으로 진입해서 최선을 다해서 싸우지만 수많은 비행선을 따돌리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누군가가 조종하는 우주선이 대사제가 보낸 무인 우주선들을 파괴하면서 퀼 일행을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퀼 일행이 탑승하고 있는 비행선은 그동안의 대미지가 누적되어 어느 행성(베르허트)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소버린-행성에서-날아온-수-많은-무인-비행선

가디언즈-오브-갤럭시2-퀼-일행의-비행선

 

 

 

이 행성에서 일행은 맨티스(더듬이가 달린 여인)를 만나게 되고, 이윽고 퀼 일행을 구해준 미지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미지의 인물의 이름은 에고이고, 퀼에게 "I am your Dad"(내가 너의 아빠야)라는 충격적인 말을 해줍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맨티스

 

SF팬이라면 이 장면에서 스타워즈 시리즈를 떠올리게 될 듯합니다. 스타워즈의 주인공(루크 스카이 워커)이 스타워즈 세계관 최강의 빌런인 다스베이더와 한참 싸우던 와중에 다스베이더는 진중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요, 그때 했던 한 마디가 바로 "I am your Father"(내가 너의 아버지다)입니다. 이때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서 할리우드 영화나 만화 등에서 패러디를 통해 재생산되었는데요, 같은 디즈니 울타리에 있는 마블 시리즈다 보니 이런 대사를 넣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디즈니는 2000년대 초반의 위기를 딛고 스티븐 잡스에게서 인수한 픽사(토이 스토리 등을 만드는 회사)를 통해 심기일전하는 한 편, 마블 시리즈를 크게 히트시키면서 미디어 계의 공룡이 되었고, 이후 루카스아츠(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등의 시리즈 보유), FOX사 등을 인수하기에 이릅니다.

 

 

 

중간 설명이 너무 길었는데요, 퀼의 아버지(에고)는 퀼 일행을 데리고 자신의 행성으로 갑니다. 이때 로켓과 그루트는 비행선을 수리해야 해서 나중에 합류하기로 합니다.

 

화면은 욘두 일행을 비춥니다. 욘두(파란 아저씨)는 어느 행성(콘트락시아)에서 자신의 무리(래비저스)와 함께 있던 중 래비저스의 실질적인 리더인 캡틴 스타카르(실베스타 스탤론)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이때 스타카르의 느낌은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으로 분했던 저지 드레드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욘두와-래비저스-일행

하지만 스타카르는 일전에 아이를 팔아넘기지 말라는 규칙을 어긴 욘두를 차갑게 대하고는 떠나버립니다. 참고로 욘두가 이끄는 일행은 정식 래비저스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상심에 빠져있는 욘두에게 어느새 대사제가 나타나 퀼 일행을 잡아 올 것을 제안합니다.

 

 

 

 

욘두 일행은 따로 떨어져 있던 로켓과 그루트를 생포하기 이릅니다. 욘두는 퀼 일행과 안면이 있어서 로켓과 그루트를 그냥 살려두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 래비저스는 내분이 일어나게 되고, 욘두와 로켓 일행이 오히려 반란을 일으킨 일행(테이저페이스)에게 사로 잡히게 됩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욘두와 로켓은 서로의 과거사를 털어놓으면서 친한 사이가 되고, 감옥 밖에 있던 반란을 일으킨 일행 중 하나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욘두와 로켓은 의기투합해서 퀼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행성으로 떠납니다. 

 

에고(퀼의 아버지)가 사는 아름다운 행성은 사실 에고 그 자체인 행성입니다. 퀼의 아버지는 사람의 크기로 소형화한 상황이지만, 사실 원래 몸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거인이자 신(셀레스티얼)입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에고의-행성

 

참고로 셀레스티얼(퀼의 아버지와 같은 종족이자 신)은 엄청나게 큰 거인입니다. 퀼 일행의 본거지인 노웨어를 보면 마치 사람의 머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노웨어는 셀레스티얼의 시체(머리 부분)입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노웨어

 

퀼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있었으나, 이내 천상 고아와 다름없던 그에게 혈육이 생겼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그 옆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맨티스(더듬이 여인)는 상당히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런 불안감이 더해질 무렵 퀼 일행은 행성에 일행 이외의 생명체가 없음을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끝 부분에 퀼이 파워 스톤에 잠식당하지 않고 살아남게 되는데요, 이 상황을 감지한 퀼의 아버지는 퀼을 찾아오게 되었다는 말을 털어놓습니다. 

 

사실 에고는 자신의 씨앗을 전 우주에 뿌리내리게 하고(영화 초반에 보면 지구에도 그런 작업을 했습니다), 행성을 에고와 비슷한 존재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런 작업은 혼자 하기 버겁기 때문에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뜻이 맞는 존재가 필요했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에고의 자식들을 만들어 왔고, 때가 되면 이 아이들을 거두어들여야 했고 욘두가 이 작업을 해왔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욘두는 에고의 흑막을 알고 퀼을 에고에게 보내지 않고 본인이 키운 것이었고, 계속해서 아이를 넘기던 상황을 알게 된 스타카르(실베스타 스탤론)는 욘두를 조직에서 파문시킨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1편 초반에 보면 퀼이 우주선에 의해 납치가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우주선이 바로 욘두 일행이 연관된 우주선입니다.

 

 

퀼이 아버지에게 푹 빠져 있는 동안 가모라와 네뷸라는 이 의심스러운 행성의 이곳 저곳을 조사해 나가다 지하 동굴과 같은 곳에 다다르게 되고, 여기에서 엄청난 양의 사람 모양의 뼈가 모아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뼈들의 주인은 바로 에고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버려진 아이들이었습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네뷸라

가디언즈-오브-갤럭시2-가모라와-퀼

 

 

한동안 아버지에 푹 빠져있던 퀼이었지만 어머니를 암에 걸리게 해서 죽인 것이 바로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자 그동안 최면에 걸린 듯 보지 못했던 에고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분노한 퀼은 에고를 공격하지만 에고에게 상처하나 내지 못하고 오히려 에고가 퀼을 배터리로 써먹겠다면서 퀼의 배에 촉수를 박아 넣습니다. 동시에 전 우주에서 에고가 심어놓은 씨앗이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이 위기에서 가까스로 에고의 행성에 도착한 욘두와 로켓 일행은 과연 무력화한 퀼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영화의 결말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은 여기까지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결말도 궁금하다면 아래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드랙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음악을-연결하는-그루트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 결말

로켓 일행은 에고의 행성 코어에 폭탄을 설치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코어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생명체는 그루트 밖에 없습니다. 로켓이 여러 번 폭탄을 어떻게 터뜨리는지를 알려주지만 그루트는 아직 아기의 지능인 상태라 로켓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I'm 그루트!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그저 행복해 할 뿐입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2-폭탄-작동하는-법을-알려주는-로켓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잘-못알아-듣고-그저-즐겁기만한-그루트

 

퀼이 배터리 신세를 면치 못하는 사이에 퀼 일행과 욘두는 점차 죽을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키워준 아버지) 욘두는 "얘야, 나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화살을 쏜단다"라는 말을 퀼에게 하고, 퀼은 이 말을 들으면서 셀레스티얼로 각성을 하게 됩니다. 

 

퀼이 모두를 구하고 난 뒤, 에고와의 결전을 벌입니다. 그 사이에 퀼 일행은 무사히 탈출하고 퀼은 아버지 에고와 둘만 남게 됩니다. 의외로 셀레스티얼의 힘을 얻은 퀼은 에고보다 훨씬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이내 에고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 에고는 본인을 죽이면 결국 퀼은 인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회유하려 하지만, 그 사이 그루트가 설치했던 폭탄이 터지고 퀼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 퀼은 욘두와 함께 어렵사리 탈출을 하지만 우주로 진입하자 문제가 생깁니다. 그건 바로 우주복이 한 벌 밖에 없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욘두는 키워준 아버지의 모습이자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뿐인 우주복을 아들처럼 여긴 퀼에게 입히고 그는 "잘 길러주지 못해 미안했다. 나에게 널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라는 말을 남기고 끝내 희생을 하고 맙니다. (욘두 당신은 대체.... ㅠㅠ)

가디언즈-오브-갤럭시2-잘-에고에게-맞서-싸우는-퀼-일행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 에필로그

퀼 일행은 크래 글린의 함선에 모입니다. 참고로 크래글린은 욘두의 부하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에서 보면 욘두에게 휘파람으로 조정하는 화살을 물려받았고, 대형견 스푸트니크와 말다툼을 하는 인물입니다. (3편을 보면 어느새 퀼 일행의 노웨어에서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크래글린에서 욘두의 장례식을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릅니다. 전투 중 부서진 워크맨 때문에 상심했던 퀼에게 욘두가 일전에 구해온 MP3 플레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이라는 모델)를 건넵니다. 퀼은 크래글린에게 수리한 욘두의 휘파람 화살을 건넵니다. 

 

장례식이 치러지는 사이에 욘두의 진실을 듣게 된 캡틴 스타카르(실베스타 스탤론)와 일행들은 욘두의 마지막 길을 래비저스 방식으로 배웅합니다. 욘두의 일생동안 원해오던 것 바로 '래비저스의 일원이 되는 것'을 캡틴은 허락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퀼은 가모라와 연인이 되는 장면을 보이고, 그루트는 드랙스 품에 잠들고, (모험을 하는 사이 마음을 터놓은 사이인 욘두의 죽음을 슬퍼하며) 로켓은 눈물을 흘리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 쿠키 유무, 그리고 3편과의 연관성 설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도 쿠키가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5개나 있습니다. 쿠키 굽는 장인 마블이 이번 편에서는 쿠키를 너무 많이 구운 것 같습니다.

 

각 쿠키의 내용과 3편과의 연결고리를 소개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쿠키 1 : 욘두의 오른팔 크래글린은 욘두의 휘파람 화살을 조종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후 3편에서 중요한 장면에서 각성을 한 덕분에 완벽하게 휘파람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쿠키 2 : 스타카르(실베스타 스탤론)를 포함한 강력한 라바저스가 욘두의 장례식 이후 모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들은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묘사가 됩니다. 마치 이후 페이즈에서 나올 것처럼 예고를 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들이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뚜렷한 활약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쿠키 3 : 황금색 여사제(아이샤)가 만든 아담 워록이 등장합니다. 코믹스에서는 타노스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영화에서는 타노스 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 아담워록은 3편에서 노웨어로 쳐들어 와서 퀼 일행을 공격하고, 로켓을 죽음의 문턱에 몰아넣게 합니다.

쿠키 4 :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그루트가 나옵니다. 귀여운 그루트가 어느새 성장해서 청소년 그루트가 되었고 반항하는 10대와 같이 퀼이 게임하는 모습을 꾸짖지만 신경도 쓰지 않는 그루트의 모습니 나옵니다.

쿠키 5 : 지금은 고인이 된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 스탠리가 이번에도 등장합니다. 스탠리가 등장하는 동안 왓쳐(우주에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존재, 스타크래프트의 옵서버처럼 관찰만 하고 추가 행동은 하지 않음)도 함께 모습을 비춥니다. 아직까지는 왓쳐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편은 없습니다.

 

 

 

 

 

| 만일 3편의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하다면?

만약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편의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https://office901.tistory.com/m/entry/영화-가디언즈-오브-갤럭시3-줄거리-리뷰-쿠키-유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줄거리 리뷰, 쿠키 유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제 해체? 스타